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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주 주간관광동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17

□ 경기도 동향

[김포] DMZ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외국인관광객 유치 나선다

- 김포시가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음. 김포시는 9일 “평화문화 1번지 김포 투어 상품을 7월 1일부터 출시한다”면서 “지난 3일 경기도, 신한대DMZ비전연구소와 함께 DMZ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시범투어를 가졌다”고 밝힘.

- 시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코스로 먼저 출시하고 7월중 국내 관광객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 [고양] 고양시, '킨텍스~라페스타' 일대 관광특구로 개발

- 고양시가 한국의 헐리우드를 지향하는 전국 최고의 '한류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시는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문화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원 3.94㎢를 이어 여의도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에 비즈니스, 컨벤션, 박람회, 한류관광이 융합된 관광특구로 개발한다고 13일 밝힘.

도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남한산성 ‘유료 외국인관광객’ 해마다 감소

- 경기도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남한산성을 방문한 유료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수원화성과 남한산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나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연계 상품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음.

 

□ 국내 동향

❍ 5월 봄 여행주간…여행객 38% 급증…2조 8334억 썼다

- 전국 시ㆍ도 교육청,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5월 들어 현장체험과 가족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각 재량휴업과 휴가 권고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봄 여행주간(5월1~14일) 국내 여행을 떠난 국민이 3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봄 여행주간 동안 전국 1만1611개교의 89%인 1만340개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경제 단체들의 독려로 민간기업이 여행주간에 적극 참여한 결과로 풀이됨.

❍ 전경련, "한국 관광 대국 아니다 … 질적 향상 필요"

- 외국인 관광객이 1400만명을 넘었지만 진정한 ‘관광대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제도개선을 통한 관광 산업의 질적 향상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내수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산업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며, 관광산업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한 주요 정책 개선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힘.

- 추광호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발 빠른 규제 개혁으로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있는 일본을 롤모델로 삼아, 우리나라도 제도 개선을 통해 3000만 외국인 관광객 규모에 맞는 인프라와 서비스 수준을 갖춰야 한다”고 밝힘.

❍ [강원] 한국방문 관광객 7%가 남이섬 찾는다…그 이유는

- 강원 춘천 남이섬이 전체 방한 외국인의 7%가 찾는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음. 올해 들어 1분기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6만5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4만1천 명)보다 10.2%가 증가하였으며, 4월에도 13만2천 명이 찾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5%가 증가함.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최근 발간한 지역 경제보고서에서 남이섬이 방한 외국인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것은 과거 겨울연가 등 한류드라마 효과를 뛰어넘어 독특한 자연환경과 낭만적인 콘텐츠 때문으로 평가함.

 

□ 국외 동향

<르포> 관광객 뚝 끊긴 피라미드 유적지…호객꾼에 '몸살'

- 이집트 언론사 움마프레스의 아흐메드 샤즐리 편집장은 "정국 불안에 최근 잇단 여객기 추락 사건으로 이집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줄었다"며 "관광객 급감에 따른 상인들의 생계 불안 요소와 관광 경찰관의 방관이 호객 행위를 더 부추긴 측면이 있다"고 말함.

- 이집트는 2011년 '아랍의 봄' 직후 혼란기 때와 비교하면 정국이 상대적으로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지만 여전히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테러가 끊이지 않으면서 불안 요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임.

❍ [러시아] 러시아 찾은 中관광객 63% 급증… 年10억달러 뿌려

-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줄어들고 있는 서유럽·미주 지역 관광객의 자리를 중국 관광객이 대신 메워주고 있음. 중국은 2014년 41만명이 러시아를 찾아, 독일(35만명)을 제치고 외국인 관광객 1위에 오름. 작년에도 9월 말까지 58만명이 방문하는 등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임.

- 러시아 정부는 무비자 조건을 완화해 중국인을 더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임.

[프랑스]‘설상가상’ 프랑스, 테러·파업 겹치자 에펠탑 문 닫아

-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인 ‘유로 2016’ 경기가 열린 프랑스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상황에서 14일(현지시간)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과 시위까지 이어졌다.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20여명이 부상했고, 프랑스 유명 관광지인 에펠탑도 문을 닫음.

- 이번 파업은 약 2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유로 2016 경기 기간에 맞춰 벌어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음.

nt-family:함초롬바탕;mso-hansi-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4.0pt;"> - 정부는 이번 ‘Korea Sale FESTA'를 통해 쇼핑∙관광∙문화와 연계한 한류 확산의 기회로 활용하고 나아가 17개 지자체에서 개최되는 지역 대표축제와도 연계해 전국의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국민축제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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