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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주간관광동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18

□ 경기도 동향

경기도, G20 황금연휴 맞이 항저우 유커 유치

- 경기관광공사는 G20 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9월 1~7일 특별휴가를 보내게 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민 900만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휴가여행 유치 마케팅을 실시함.

- 공사는 8월 16일 항저우시를 방문해 현지 주요여행사와 함께 G20 휴가 경기도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에버랜드의 판다월드와 뮤직가든, 가평 쁘띠프랑스, 포천 허브아일랜드 동화펜션,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고양 원마운트, 용인 한국민속촌 등을 집중 홍보하여, 여행사들의 경기도 여행상품 판매와 개발을 독려함.

- 공사 관계자는 “이번 G20휴가에 경기도 방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곧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국경절(10.1~7)까지의 중화권 황금연휴 특수를 적극 활용, 유커의 경기도 방문이 증대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힘.

❍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브랜드 파워, 거리 미술관으로 진화

- 주한미군 이라크 차출과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가 프랑스 카페거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함.

- 동두천시는 최근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그래피티를 조성하는 테마거리(건물 그래피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힘. 지난해부터 시작된 그래피티는 10여개의 건물을 예술적으로 물들여 중요한 관광자원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됨.

-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기존 그래피티와 연계해 연차적으로 그래피티를 확대 조성해 시의 관광 홍보효과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함.

❍ [파주] 파주 임진강 곤돌라로 북녘 바라본다

- 파주시는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1㎞ 구간을 연결, 한 칸에 10여명을 태울 수 있는 곤돌라(16대 안팎)를 운행하는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반환공역 및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행정자치부가 조건부 승인했다고 16일 밝힘.

- 이르면 2018년부터 경기 파주시 임진강을 공중 운송수단인 곤돌라를 타고 건너며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게 됨. 임진강 남쪽의 임진각 관광지와 현재 안보체험관으로 운영되는 임진강 북쪽 군내면 백연리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를 곤돌라로 연결한다는 구상임.

- 파주시는 곤돌라가 설치돼 캠프 그리브스와 임진각 관광지를 연결하면 연간 700만 명인 관광객이 1,000만 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국내 동향

❍ 한국관광공사, 관광객에 국내 호텔 등급정보 제공

- 한국관광공사는 17일 호텔스컴바인이 운영하는 호텔예약 홈페이지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국내 호텔의 정확한 등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관광호텔은 3년 마다 등급평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까지 평가가 완료된 호텔의 등급정보는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음.

-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적인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보다 정확한 호텔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호텔 등급정보 제공과 공유를 위해 주요 포털 사이트, 호텔예약대행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함.

❍ 여름철 최고 관광지는 '괌'

- 진에어가 최근 3년간 7, 8월 여름 휴가철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최고 인기 노선은 인천-괌, 제주-상하이, 인천-세부 노선인 것으로 나타남.

- 이 중 특히 올 여름에도 괌 노선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 17일 진에어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7, 8월 기간 국제선 노선 탑승률을 집계한 결과, 인천-괌 노선이 평균 탑승률 약 96%로 국제선 전체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주-상하이 노선과 인천-세부 노선은 각각 약 94%, 약 88% 탑승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음.

- 진에어의 여름철 인기 노선 1위로 뽑힌 인천-괌 노선은 지난 2010년 4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취항해 운항 중임. 그 이후 지난 2015년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0년 대비 약 218% 증가한 약 4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제주에 부는 ‘中國人 성형관광’ 바람

- 외국인 ‘성형 관광’ 열풍이 서울 강남을 넘어 제주도까지 불고 있음. 제주는 지난 5년 사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성형외과의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임. 특히 최근 개원한 제주 성형외과들은 ‘강남 성형외과 출신 의사가 수술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음.

- 특히 제주를 찾는 의료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014년 26만7000명에서 지난해 29만7000명으로 11% 증가함.

- 제주 지역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제주의 성형 관광 문화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서울 강남과 달리 제주는 음성적인 브로커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성형과 관광·휴양을 연계할 수 있으며, 무비자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입·출국도 수월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함.

 

□ 국외 동향

‘관광한국’ 일본에 완패…관광객 격차 더 벌어졌다

- 올해 상반기 치열했던 ‘한ㆍ일 관광 대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완패함.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났지만 일본이 급성장하면서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진 것임.

- 16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와 일본 정부 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보다 21.7% 늘어난 820만여 명으로 집계됨. 같은 기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1171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8.2%가 늘어남. 현 추세가 이어지면 일본은 사상 최초로 연간 2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달성할 전망임.

- 국적별로 보면 한국의 경우 ‘중국인 쏠림’ 현상이 어느 때보다 심화하고 있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은 전세계에서 골고루 방문객을 끌어모음.

- 정부가 무비자 발급 대상 확대 등 관광 활성화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우리의 ‘관광 콘텐츠’는 여전히 한류와 쇼핑 등 일부 분야에 치중해 있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中 해외관광 증가세 '주춤'…"관광소비도 양질 전환"

-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중국인의 해외관광이 다소 주춤해짐.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 1∼6월 상반기 중국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22억3천60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5% 늘어나고 국내 관광수입은 1조8천800억위안으로 13.7% 증가했다고 16일 밝힘.

- 하지만 해외로 나가는 아웃바운드 중국인 관광객은 5천90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하는 데 그침. 그간 해마다 10∼20%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중국인의 해외관광이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임.

-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해 해외관광의 양질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함. 중국 유커(遊客)들이 소비 고도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중상위 소득계층이 더 우수한 관광서비스를 즐기고 싶어 하고 있다는 것임. 이에 따라 항공편, 호텔, 레스토랑, 여행일정의 품질이 지속해서 높아지며 더 비싸고 우수한 여행상품을 찾거나 해외 현지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일본 "관광객 입국 더 쉽게"

-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제도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음. 외국인들의 일본 입국심사를 출발 전에 현지공항에서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5일 보도함.

- 이 같은 조치는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대만 등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나라들과 협상을 진행해 2017년도에 제도를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입국 공항에서의 심사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입국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듦. 이같은 입국 서비스 개선은 일본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관광객 증가효과도 기대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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