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그리브스
「 젊은날의초상, 우리들의 젊은날 」
한국 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해외 파병 용사, 종군 기자 등에 관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전시를 통해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학도병 이우근의 '부치지 못한 편지'를 통해 전쟁의 두려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속 전쟁에 몸을 던진 어린 학도병의 당시 심경을 느낄 수 있다.

「세 개의 선」은 정전협정서 위에 그어진 군사분계선, 남방한계선, 북방한계선을 의미한다. 협정 체결의 목적, 군사분계선과 비무장 지대, 정전의 구체적 조치, 전쟁포로에 관한 조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스튜디오 BEQ
- 중립국감독위원회(NNSC)4개 국가(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스웨덴, 스위스)들의 전시관이 조성되어있다.

다큐멘타 1관
미군 주둔 당시 교육실로 사용된 이 공간은 숫자를 통해 보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의 내용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정전협정서에 직접 서명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다큐멘타 2관
과거 화장실과 샤워실로 사용되던 벽돌건물을 활용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DMZ 최전방에서 근무한 주한 미군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다큐멘타 3관
1953년부터 2004년까지 캠프그리브스에 주둔했던 6개 미군 부대들의 생활을 실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또한 당시 중대본부 사무실과 막사를 재현한 전시 공간이 있다.

다큐멘타 4관
기후변화로 바뀌고 있는 DMZ생태계의 모습을 업사이클 예술 작품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DMZ 일원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기획전시관
-NNSC(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사진과 물품등을 통해 1950년대 한국 근대 역사를 볼 수 있다.

탄약고(미디어아트)
-이 선을 넘지마시오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이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바닥의 선을 따라 이동하며 어두웠던 분단의 역사에서 밝은 평화와 희망의 에너지가 가득 찬 세상으로 나아가게 함으로서 DMZ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