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에 평택의 소리를 담은‘소리의자’생긴다

- 경기관광공사, 평택호 소리의자 제작․설치위한 공모전 실시 -

- 문화예술 작가들 참여 소리의자 제작․설치 -

 평택호 수변에 평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의자’가 설치된다. 평택시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호 수변 데크길에 평택의 문화 콘텐츠를 담은 일명 ‘소리의자’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리의자는 평택을 대표하는 국악, 민요, 동요를 들을 수 있는 의자다. 이번 소리의자는 문화예술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제작되며, 이를 위해 공사는 다음달 18일까지 ‘평택호 소리길 소리의자’를 주제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 테마 3가지에 부합하는 의자 모양과 소리기능 연출방법을 제시하면 된다. 3가지 테마는 지영희 선생 국악, 평택 농악․민요, 국민 애창동요 ‘노을’이다. 최종 선정자들은 의자 제작비 및 설치비, 작가비 등 총 800만원의 시공권을 받아, 직접 의자를 제작․설치하게 되며, 제작․설치된 의자는 다시 평가를 거쳐 우수작품 3점(각 100만원)에 대해서는 상금이 주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평택 소리길 소리의자를 비롯해 향후 지속적으로 평택의 문화관광 컨텐츠의 개발, 체계적인 안내시스템 구축, 랜드마크 조성, 관광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택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모 희망자는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gtour.or.kr)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하면 되고, 응모접수 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접수장소는 경기관광공사 평택-아산 협력사업단(평택호 관광안내소 내 위치)이다. 참고 - 세부내용  핵심컨셉 : “평택의 소리를 듣고 볼 수 있는 쉬어가는 의자”  테 마 : 평택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평택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구 분		콘 텐 츠
테마 1	지영희 선생 국악	• 선정사유 : 평택출신으로 국악의 현대화를 주도하신 해금산조 명인인 지영희 선생님의 브랜드화 ☞ 해금산조명인, 피리산조명인, 국악 현대화 선각자, 지영희 성금연 부부 국악연주곡 등
테마 2	노을	• 선정사유 : 1980년대 평택의 산하를 노래한 대한민국 애창 동요인 이동진 선생의 동요 ‘노을’의 본고장 ☞ 제2회 MBC 창작동요 대상곡 ‘노을'( 권진숙 노래)
테마 3	평택농악 평택민요	• 선정사유 : 평택의 넓은 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발달한 평택농악과 민요는 소박하지만 전문성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가치가 높음 ☞ 평택농악 :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제11-나호) 무동놀이, 상모돌리기 등 ☞ 평택민요 : 경기도 무형문화재(제48호) 어업요,농요, 평택민요보존회 제작 민요 등

 기 능 •국악, 노을, 농악 등 테마별 조형물 기능 •의자내 베터리 내장형 MP3(음원 녹음) 설치 •버튼 및 센서 등으로 듣고 싶을 때 MP3 가동 •소리 및 조형에 대한 컨텐츠 안내문 등  고려사항 •수변데크 도보자의 호수 전망과 조화 •시각적인 분위기 연출 및 스토리텔러 제공 •도보동선에 따른 테마 부여 및 자연스러운 문화향유 산책로 기획 •실외 설치임을 감안하여 견고하고 파손위험이 적어야 함 ※ 국내외 유사사례 - 쇼팽의자 :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탄생 200주년 기념 14개 설치 - 성남 율동공원 u-Park 시스템 및 에버랜드 이솝빌리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