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주간관광동향 】
□ 경기도 동향
❍ 경기도, 한류 MICE 조기 활성화 주제로 워크숍 열어
- 지난 25일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은 킨텍스 마이스센터에서 고양시, 킨텍스, EBS디지털방송사옥건설단, 엠블호텔 등 30여명의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합동 한류 MICE 워크숍 개최
- 워크숍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TF팀 민간위원인 경희대 변정우 교수가 ‘경기도 관광활성화와 한류월드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유관 기관 간 업무 공유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
❍ 이천시, 농촌체험관광 홍보용 스마트폰 앱 개발
- 경기도 이천시는 농촌체험 관광객들의 편의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천시 농촌체험 홍보용 스마트폰 앱 ‘이천농촌나드리 앱’을 개발
- 이천농촌나드리 앱은 나드리소개, 문의, 예약, 공지사항, 체험마을, 체험농장, 체험후기, 계절별상품, 관광, 숙박, 문화, 이천농업테마공원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 경기도, 의정부 산곡동에‘프리미엄 아웃렛’조성
- 경기도는 의정부 산곡동 일원 약 15만㎡부지에 1억 달러(약 1,1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MOU를 체결해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할 예정
- 오는 2018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1천여 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3천여개의 간접고용효과가 발생되며 연간 400~500만명의
관광객 유치효과 등 경기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 국내 동향
❍ 체류형 관광이 내수경제 살린다 판단 - 면적 제한해 난개발 차단
- 정부가 휴양형 주거시설 도입을 골자로 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연내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은 기존의 '단기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관광 내수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판단 때문
- '부산특혜법'이라는 일각의 오해 관련 주택법상 '투기과열지구', 소득세법상 '투기지역 지정' 등을 관광단지 내 주거시설에 적용토록 한다는 방침
❍ 인천 송도관광단지 개발사업 모조리 '좌초' 위기
- 송도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오는 10월 9일 사업 착수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투자자를 전혀 유치하지 못해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25일 "송도국제도시와 연계한 국제적 수준의 관광 휴양지 개발을 목표로 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시장 상황을 고려하며 향후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 올해 3분기 관광산업 다소 회복될 전망"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관광사업체 30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올해 3분기 관광산업 경기실사지수(T-BSI)가 73으로 전분기의 53보다 20포인트 상승했음.
- 관광업종별로 보면 특급호텔(75→86), 1∼3급 호텔(53→80), 국외여행업(42→66), 휴양업(68→114), 유원시설업(50→67), 카지노업(110→130), 국제회의업(59→86)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 제주, 개별관광이 대세
- 제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 가운데 단체관광객은 줄어드는 반면 개별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제주 올레길이 개별관광 증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최근에는 레저스포츠, 공연, 이색 음식 등으로 개별관광의 목적이 다양해지고 있음.
❍ 제주 일단위 외국인 관광객, 내국인 첫 추월
- 제주도관광협회는 20일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만157명으로, 같은 날 내국인 관광객 1만9천909명에 견줘 248명(1.2%) 많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음.
- 중국인 관광객이 1만9천140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95% 정도를 차지했음.
❍ 중국 관광객, 전년 동월대비 43.8% 증가
- 2014년 6월 한국관광통계 공표에 따르면 6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는 57만3852명으로, 전년 동월(39만9031명)대비 43.8% 성장
- 어린이날, 단오절로 이어지는 단기휴일 효과와 중순부터 시작되는 방학으로 가족여행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반면 일본은 외교관계 갈등 지속 등 방한관광 수요 침체로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
□ 국외 동향
❍ 엔저효과…日 외국인 관광객 26% 급증
- 엔저효과 및 무비자 입국을 확대한 덕에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62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
- 다카야마 지역에서 열리는 자전거 투어는 외국인 참가자가 4년 만에 18배 증가와 더불어 야마나시현에서 딸기 복숭아 등 과일 따기 투어를 한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3배 증가
❍ 北, 러시아 관광객 유치 나서…"수요 다변화 목적"
- 북한은 올해 초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관광 사무소를 열고 평양-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모스크바를 잇는 관광열차 개통을 추진하는 등 관광시장을 러시아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음.
- 북한은 지난 4월 러시아와 대규모 경제협력에 합의하고 무역대금을 달러 대신 루불화로 결제키로 했고 최근에는 러시아 군악단이 방북해 평양·지방 순회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유대가 강화되는 추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