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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 주간관광동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03

□ 경기도 동향

“夜!~야시장이다” 관광도시 가평의 밤이 바뀐다

- 경기 가평군은 이번 달 첫 주부터 3주간 매주 금, 토 저녁 6~10시 가평관광호텔 부지에서 ‘가평잣고을 전통시장 夜시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힘.

- 상인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가평잣고을아트프리마켓 및 문화공연을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야시장 역시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평 야시장만의 특화한 개성을 발굴해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임. 특히 낮에는 즐길 수 없는 야시장만의 특별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상인회 측의 설명.

- 김성기 가평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호텔부지에 지하주차장을 만드는 등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 높이기에 잣고을전통시장상인회가 앞장 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함.

❍ 경기관광공사 한탄강 상품개발 나선다…모니터링투어

- 경기관광공사는 29~30일 이틀간 '한탄ㆍ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상품개발 일환으로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한탄ㆍ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모니터링 투어를 실시함.

- 한탄강은 총 141㎞로 강원도 철원, 경기도 포천을 지나 연천 도감포에서 임진강과 합류한다. 특히 화산폭발로 분출된 현무암 용암대지 위를 흐르는 국내 하나뿐인 화산강이며 주상절리, 여울, 판상절리, 못 등 유년기 강의 지형을 관찰할 수 있음. 주상절리의 경우 주로 바닷가에서 나타나지만 한탄강 주상절리는 강 주변에서 볼 수 있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음.

-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자원인 한탄ㆍ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을 홍보하고, 1박2일 체류형 상품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힘.

❍ 경기도 시흥 '관상어' 메카된다…아쿠아펫랜드 조성

- 경기도는 31일 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한국관상어협회 14개 투자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쿠아펫 랜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함.

- 관상어는 세계시장 규모만 2015년 기준 45조원에 이르고 연평균 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래 성장산업임. 국내의 경우 반려동물 시장의 23%인 4100억원 규모의 관상어 시장이 형성되어 있음. 도는 단지가 조성되면 오이도, 시화조력발전소, 프리미엄아울렛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해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11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음.

- 남경필 경기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관상어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관상어 축제(EXPO)를 개최해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들이 보고,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며 "세계 각국 동호인들과 기업인이 찾아오는 관상어 산업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

 

□ 국내 동향

빅데이터로 본 부산관광…"서부산 뜨고, 한식 먹고"

- 부산시는 SKT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올 상반기 국내외 유입인구 동향과 지출 현황을 분석하여, 올 상반기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들은 서면을 가장 많이 방문했고, 한식 식사와 쇼핑하는데 많이 지출한 것으로 분석함.

- 부산으로 들어온 내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서면이 580만명(중복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BIFF광장·용두산공원 457만명, 자갈치·국제시장 410만명, 해운대해수욕장 406만명 등으로 조사됨. 작년 대비 내국인 방문객이 많이 늘어난 곳은 아미산전망대(66.2%↑), 다대포해수욕장(61.8%↑), 국립해양박물관(54.9%↑), 을숙도( 50%↑) 등 서부산권 관광지들이 대부분을 차지함.

- 부산에 온 내국인들이 주로 지갑을 연 곳은 한식 음식점이 2천3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백화점·면세점 2천124억원, 병원·약국 2천56억원 등의 순, 외국인들은 백화점·면세점에서 1천48억원을 지출해 쇼핑하는데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남.

-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으로 들어온 내·외국인의 추이와 지출 현황을 분석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만큼 숫자의 정확도보다는 규모, 추이, 경향 등을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 충남도, 생태관광지역 육성 방안 찾는다

- 생태관광 육성과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환경혁신 아카데미가 31일 충남도청에서 열려 지속가능성을 위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함.

- 토론회 1부에서는 한국생태관광협회 주선희 이사가 생태관광지역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프로그램 개발과 인식 증진 방안을 소개했고 이어 서천군 문화관광과 홍지용 팀장의 ‘생태적 특성과 생태관광’ 과 생태관광 주민협의체 김동식 회장의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됨.

-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생태관광전문가들이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내놨다

❍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방한 시장 다변화 시동 걸었다

- 한국관광공사가 중화권 방한 시장 다변화에 본격 나서는데, 방한 제4, 제5시장인 대만과 홍콩을 제3, 제4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

- 관광공사는 이 기세에 힘입어 지자체, 면세업계, 테마파크, 창조관광기업 등 100여개의 국내 관광 기관 및 업계와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겨울 스키관광과 지역 명품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글로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한류스타 개리 팬미팅, 넌버벌 및 비보이 공연, 드라마 OST 공연 및 촬영지 소개 등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현지의 주요 여행업계, 언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임.

- 공사 전동현 중국1팀장은 "이번 타이베이, 홍콩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다변화와 동계관광 수요 견인 및 대만, 홍콩의 제3,4시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 국외 동향

❍ 스페인 발레아레스주 관광청, "관광산업 활성화 삶의 질과 연결돼야"

- 스페인 발레아레스주 관광청장 필라 카르보넬 라야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환경 보전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고 밝힘.

- 필라 카르보넬 라야 스페인 발레아레스주 관광청장은 "마요르카 등 발레아레스 제도의 관광산업은 1950년대부터 수십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결국 관광산업이 활성화돼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적으로 풍족해질 수 있다"고 말함. 그는 "주민들도 아직까지는 환경훼손과 교통체증 등 부작용에 대한 불만보다는 관광산업 성장으로 소득이 늘면서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물가상승과 수자원 부족 등의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피력함.

- 필라 카르보넬 라야 관광청장은 "관광산업의 성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동산가격 안정 등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함.

'러시아행 유커 올해 110만명…루블약세 속 '공산주의 성지순례'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공산주의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러시아를 찾는 유커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함.

- 아를트 소장은 볼셰비키 혁명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더 많은 유커가 공산주의 성지순례를 위해 러시아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함. 러시아는 저유가와 서방의 경제제재로 좀처럼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몰려드는 중국 관광객들을 크게 환영함. 작년 중국인 관광객들이 러시아에서 10억 달러(1조1천400억원)를 쓰고 간 것을 고려할 때 올해 관광 수입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러시아 당국은 기대함.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초 양국 관계가 사상 최고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영원한 친구"라고 언급하며 농밀해지는 양국의 신밀월을 재확인함.

❍ 일본 찾는 외국인관광객, 연간 2000만 명 돌파 가시화

- 일본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지난 9월 기준 누적 1,797만 명을 기록하며, 일본 정부가 외국인관광객 유치정책을 펼친 이래 처음으로 연간 누적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진입이 보임.

- 일본 정부의 연간 2000만 명 외국인관광객 유치에는 최대 시장인 중국과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됨. 일본정부관광국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9월 한 달간 약 52만 명, 한국은 43만 명이 각각 방문하였고,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관광객수도 각각 500만 명과 371만 명이 기록되어, 중국과 한국 양국이 전체 방일외국인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남.

- 지속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일본 정부 차원의 정책지원도 이어지고 있음. 최대 시장인 중국을 필두로 근년도 관광객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등 5개국에서 관광객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한편, 현재 일본 내 주요 쇼핑시설에서 제공되는 소비세(8%) 면세 제도를 일본 내 주요 도시 외의 지방도시까지 확대하는 간이면세점 2만점 설치 목표도 2018년까지 완성할 예정에 있어, 일본여행에 대한 수요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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